임형록 트럼프가 기준금리를 1% 낮춰야한다고 말한 이유 1편

임형록TV의 5월12일 라이브 영상을 보고 적는 것임. 임형록이 생각하는 트럼프가 기준금리를 1% 낮춰서 1.5%로 해야한다고 말한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가 손으로 만지는 것들의 대부분은 소비재다. 소비재는 가성비가 중요하다. 가격을 먼저 생각하고 그 가격으로 얻는 만족감을 생각해보고 사는 것이다. 즉, 소비재는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

가격을 결정하는 몇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인건비다. 중국의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만든 제품들이 가성비가 좋은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중국과 경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미국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다른 원가에서 가격을 낮출 수 있어야한다. 그것이 바로 에너지다.

이런 구조를 통해 제조업이 미국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이 생겨나게 된다. 일단 생필품은 아니다. 생필품은 가격이 가장 중요한데 중국을 이길 수 없다. 브랜드의 이미지가 합쳐졌을 때 경쟁 가능한 것들이 생겨난다.

미국이 중국 물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이 말은 인플레이션이 생긴다는 말이다. 중국 물건이 대부분은 생필품이다. 그러니 생필품 가격이 25% 상승한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관세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미국 국민은 인플레이션을 부담해야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소비자물가지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고 인플레이션을 부담할 수 있는것이다. 트럼프는 이것을 체크했을 것이다.

보니까 소비자 물가지수가 2% 상승했다. 기준금리가 2.5%인데 물가는 작년에 비해 2% 오른것이다. 즉, 기준금리를 1% 더 낮춰서 1.5%정도로 만들어도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는 1%를 낮추라고 이야기한것이다.

그리고 트럼프의 또다른 큰 그림이 있다. 2편에서 또 적어보겠다.

<관련글>

트럼프가 금리를 낮추고 싶어하는 이유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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