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3법으로 플랫폼 기업들은 날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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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경제적해자 중에 하나인 네트워크 효과에 대해 적었다. 그 글을 먼저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관련글 – 네트워크효과를 얻는 기업과 데이터3법

아래 내용은 아이디어 차원에서 적은 글이라 법률적으로 아직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하나의 작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봐야한다.

데이터3법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사람들이 선택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가명으로 처리해서 그 데이터를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판매할 수도 있다.

플랫폼 기업은 무엇인가?

위의 글에서 언급한 기업들은 네이버, 카카오, 더존비즈온, 웹케시, 이지케어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일반 개인들에 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고, 더존비즈온과 웹케시는 기업들에 대한 데이터를 모은다. 그리고 이지케어텍은 병원과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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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람들이 검색한 데이터는 당연히 있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 성별, 지역에 따라 어떤걸 검색하는지, 어떤걸 구매하는지, 뭘 먹는지, 어딜 가는지를 파악하고 판매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그런 데이터를 모아왔겠지만 이제는 가공하고 판매할 수 있다.
분야는 무궁무진해진다. 여행, 쇼핑, 학습, 음식, 연예 등등이다. 검색서비스는 그만한 파워를 가진다.

카카오

카카오에도 검색은 있지만 잘 사용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와는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대화와 친구다. 연령, 지역에 따라 대화 속의 키워드들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키워드로 방법은 약간 다르지만 네이버처럼 다양한 분야의 관심도, 트렌드 등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웹케시와 더존비즈온

두 회사의분야는 약간 다르다. 여기에선 얕은 수준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아이디어 차원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기업에 대해 더 공부해야할 것이다.
두 기업이 가지는 데이터는 기업의 재무에 대한 데이터이다. 과거에 우리는 기업에 대한 재무 데이터를 알기 위해서 3개월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래서 나온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사업보고서를 보고 투자에 대한 판단을 했다.
그러나 이런 기업에서 취급하는 데이터는 실시간 데이터이다. 5월이면 1분기 보고서는 나왔겠지만 2분기 보고서는 아직 안나온 시점이다. 그런 시점에서도 두 기업들은 기업의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들은 기업에 대출해주는 은행이나 기업을 평가하는 신용평가회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인들도 유로로 가입해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될수도 있다. 기업은 점점 투명해지고 분식회계의 위험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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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병원의 시스템을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다. 서울대병원이 만든회사다. 즉, 서울대병원의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그 말은 시스템이 좋다는 가정하에 우리나라의 모든 병원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엄청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무슨 데이터를 모을까?
병원에서 무슨 데이터를 모으겠는가. 당연히 질병에 대한 데이터이다. 어떤 성별의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 어떤 질병에 많이 걸리는지, 그런 사람에게 어떤 치료를 했더니 성과가 어떤지, 치료기간이 얼마인지, 비용 대비 효과적인 치료를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데이터들이 엄청나게 쌓이게 된다. 그런 자료들은 신약개발회사, 보험회사에서 기분좋게 사갈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혹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기에 적어보았다. 역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플랫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관련글 – 경제적 해자 실전 주식 투자법 독후감 (저자 헤더 브릴리언트, 엘리자베스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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