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주식의 첫날 가격 등락 제한 폭은 얼마까지 가능한가?

오늘은 현대오토에버가 상장하는 날입니다. 다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유통물량이 6%가 채 안되고 현대차그룹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신규상장하는 주식은 첫날 얼마까지 올라가는가? 혹은 얼마까지 내려가는가? 상한가와 하한가의 제한폭에 대해 알아봅시다.

참고로 신규상장주는 첫날만 아래와 같이 적용되고 둘째날부터는 다른 주식과 똑같이 적용 됩니다.

사실 어려울것도 없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돼요.

시가가 결정되기까지만 다르다. 즉, 동시호가가 진행돼서 시가가 결정되는데 그 때만 다른 주식과 다른데요.

다른 주식은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상한가와 하한가 30%씩 이동할 수 있죠. 그런데 신규 상장주식은 전날 종가가 없어서 시가를 기준으로 위로 30%, 아래로 30%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시가는요. 공모가에서 위로는 100%, 아래로는 10%까지만 변동이 가능해요. 즉, 신규 상장주식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2배 오른가격에 시작할 수도있고, 10% 떨어진 가격에 시작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공모가가 1만원인 주식이 있다고 하죠. 그러면 상장 당일에 시가는 9천원~2만원 사이에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위아래 30%씩 변동이 가능하니까 6300원~26000원까지입니다.

만약 시가가 두배로 시작해서 상한가를 가게되면 공모가에 비해 2.6배가 되는거죠. 그러나 주의하셔야할 것은 만약 9천원에서 시가가 형성됐다면 9천원의 30%만 변동이 가능한거에요. 그러니 최고가인 26000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가가 두배로 시작해야만 가능한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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