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디아이티 신규 상장 이후 대응법 분석 키움맨
2018년8월5일 키움맨의 디아이티 상장 후 대응법 분석하는 영상.
영상 내용
8월7일 화요일 상장하는 디아이티이다. 디아이티 상장 전날인 오늘 에스에스알이 공모가에서 2배에 시작하여 VI가 걸리며 +30%까지 상승하였다.
디아이티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만드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이다. 작년 순이익이 119억원이고 신규주들의 공모가 뻥튀기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경쟁률이 11대1로 최근 것들보다 안나온 이유는 바로 기관경쟁률과 확약에 있다. 공모 넣는 개인들은 기관경쟁률과 확약을 보고 청약을 넣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관이 관심없으면 개인도 관심이 없다.
딱히 성장성이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요즘 상장종목들을 보면 정말 공모가가 말도 안되게 채택되는 경우들이 많은 듯하다. 전부 구주주와 기관을 위한 판이다.
이 종목은 유통가능 물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최근 상장한 에스에스알과 휴네시온도 그랬다. 차라리 경쟁률 높고 시초가 뻥튀기되는 종목보다는 승률로 따지면 공모가 부근에 시작하는 종목들이기도 하다.
공모가 1만원, 전날 상장한 에스에스알 영향으로 대략 1만원에서 많아야 +20% 뻥튀기로 1만원~1.2만원 사이 시초가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시가총액도 2천억 가까이 되는 규모이다.
장외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상장한 에스에스알보다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다. 단 거래량이 크게 붙어야한다. 신규주는 공모가 뻥튀기 되는 순간 장대음봉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상장한 휴네시온과 에스에스알이다. 성장성이 보이지도 않는 종목들이 그저 투기판으로 기관확약 많고 경쟁률 높다고 공모가에서 심하게 거품이 낀 상태이다. 이런 종목들은 초단타로만 진입한다.
비교를 해보자면 공모가 거품낀 종목들은 기관들이 신나게 수익 챙기고 팔고 나간다고 하락폭이 상당히 크지만 최근 공모가에서 상장한 종목들은 오히려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다.
티웨이항공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3%였다. 그래도 코스피 종목이고 시가 총액이 있다보니 주가의 변동성이 없지만 안정성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신규 상장에서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모가 부근에 상장한다고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엠코르셋같은 종목을 노려보기도 해야한다.
롯데정보통신도 시초가 2.5% 정도에 시작했다. 티웨이항공과 마찬가지로 공모가 부근에서 큰 손실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디아이티는 시초가 뻥튀기만 없고 거래량이 괜찮아 보이면 매수해볼만하다.
디아이티는 시초가 진입보다는 장시작 이후에 뚜렷한 상승세 5~7% 상승이 유지될 경우 진입해서 수익을 노려보는게 좋겠다.
한국유니온제약이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27%가 나왔는데 주가는 끊임없이 폭락하고 있다. 기관들만 신났다.
엠코르셋과 비슷한 흐름이 나와주기를 바란다. 엠코르셋도 공모가보다 낮게 시작해 거래량을 늘리며 호재뉴스도 뜨면서 주가가 반짝 시세를 주곤 했다. 장시작 후 뚜렷한 상승세가 보일때 디아이티 진입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