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에스앤케이(950180.SNK) 기업 종목 분석

오락실을 다녔던 세대라면 SNK라는 이름이 이미 익숙할 것이다. 에스앤케이(950180)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의 인기 많은 게임을 만들어낸 일본 게임사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IP(지적재산권) 라이센스가 있는데 인기 많은 게임들을 모바일로 재출시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 총공모주식수 : 560만주
  • 신주모집 100%
  • 희망공모가액 : 34,300 ~ 46,800원
  • 총 공모금액 : 약 1920억원
  • EPS(2017말) : 176,179원
  • PER(공모가대비) : 0.27
  • 공모주 비율은 전체의 24.9%
  • 유통가능 물량은 총 652만주로 전체의 29%
  •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 대표이사 : 갈지휘, 토야마 코이치
  • 공동 CEO : 전세환, 토야마 코이치

SNK 매출 비중

  • 게임 및 캐릭터 IP 라이센스 66.3%
  • 자체 개발 기반 게임 유튱(콘솔/PC) 19.4%
  • 다양한 IP 상품, NEOGEO mini 게임기 등 판매 3%
  •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11.3%

난 SNK가 놀라운 점이 20년이 더 된 게임들을 가지고 계속 우려먹고(?) 있다는 점이다. NEOGEO 게임 플랫품 출시가 1990년, 아랑전설 1991년, 사무라이 스피리츠 1993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994년, 메탈 슬러그 1996년이다. 가장 최신의 메탈슬러그도 22년이 된 게임이다.

게임을 너무나 잘 만들어서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콘솔로 만들고 PC로 만들고 모바일로 만들어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증가하며 20년전에 처음 만들어진 게임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IP 라이선스 자체가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IP 라이센스를 활용했을때 개발비용이나 마케팅비용이 적게 들어가 실패해도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드는 점이 게임 개발사들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지난 12월3일에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중국 텐센트를 통해 ‘사무라이 스피리츠 : 롱월전설”이라는 이름의 MMORPG로 다시 발매됐다. 출시 첫날 위챗 플랫폼에서 유료결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IP라이선스의 다른면도 있다. 2020년까지 IP라이선스로 계약된 건들이 있지만 그 이후엔 또 어찌될지 알 수 없다. 제품의 갯수가 많은 기업은 여러 포트폴리오로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SNK의 IP는 건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계약 한건 한건이 중요하다. 물론 그런 위험을 없애기 위해 현재도 다른 방향의 사업도 꾸준히 진행중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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