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졌을때 사기 힘든 이유(집주인은 다 알고 있음)

가끔 보면 집을 주식처럼 생각해서 바닥을 찍고 올라올때 사면 된다고 말하는 바보들이 있다.

거래량을 보면 된다나? 어휴 무식해가지고…

거래량이 늘어나면 이미 집값을 올라갔다고 ㅜㅜ

실거래는 뒤늦게 나오니까 낮은것처럼 보이지만 집 사러 부동산 가보면 이미 올랐다고 ㅋㅋㅋ

암튼 집값이 떨어졌을때 사기 힘든 이유가 뭐냐?

집주인은 다 알고 있다.

뭘 알고 있냐?

분위기가 달라진걸 말야..

분위기 반전될때 초반에는 몇몇 감이 좋은 사람들만 매수하러 돌아다니겠지.

그리고 그 분위기가 퍼지면 여러 사람들이 매수하러 돌아다니겠지

집주인 상황에서 보잖아?

급한 사람은 감이 좋은 사람이 매수하러 왔을때 분위기 감지 못하고 그냥 팔거야.

근데 매수자들이 늘어나면 부동산에서 전화가 막 오잖아.

집 좀 보고 싶다고 말야.

그럼 딱 아는거야.

‘아 분위기 바뀌었구나’

그럼 집은 볼수도 있어. 근데 안팔지~ㅋ

가격 올려벌임.

내가 급한게 아니라서 당장 팔 이유가 없거덩.

결국은

집값 떨어지는 과정에서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이미 집을 샀을테고

떨어진거 다 보고 반등하는거 낚아 채려는 사람은 집주인이 안팔기 때문에 떨어진 가격에 살 수 없다 이말이야~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