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9일 한주간 뉴스 정리

2020년 3월 29일 한주간 뉴스 정리

국내외 뉴스(200329)

■ 현대차, 기아차 공장 가동 중단
코로나로 세계 곳곳의 공장을 가동 중단하고 있음.
셧다운으로 생산능력이 현대차는 314만대에서 121만대로, 기아차는 202만대에서 105만대로 줄어듬.

현대기아 공장 중단

■ 미국 슈퍼 경기부양책으로 2조 달러 본격 투입
금액 비교를 해보면 2008년 금융위기 때 8300억달러의 부양책보다 2배가 넘고, 미 연방정부 1년 예상 4조달러의 절반에 해당됨.
게다가 펠로시 의장은 “이것이 마지막 법안이 될 순 없다”라고해서 추가적인 부양책도 가능함을 암시.
자금 사용은 1인당 현금 1200달러 지급으로 2500억달러, 실업보험 확대로 2500억 달러, 기업 대출 3670억 달러, 주/지방정부 지원 1500억 달러, 병원 지원 1300억 달러 등으로 사용된다.

 

■ 한은, 무제한 RP매입, 은행거쳐 민생/금융안정패키지로 공급
한국은행은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으로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은행은 민생.금융안정패키지로 공급.
은행은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출자하고 여기서 회사채와 CP를 매입.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시행.


■ 한국, 부양책으로 1000만가구에 100만원 지급 검토
전체 가구의 절반인 중위소득 이하 1000만 가구에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의 지원금 지급을 검토 하고 있음.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5만원이고, 1~3인가구에는 적게주고 5인가구에는 더 많이 주는 형태.
이렇게됐을 때 실제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60만원으로, 예산 6조원이 필요하고, 건강보험료나 산재보험료 등의 감면까지 포함하면 약 10조의 재원이 필요함.
이에 정부는 1차 추경을 추진하면서 10조3천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할 계획임.
국가채무는 815.5조로 불어나게 되고, GDP 대비 비율은 39.8%에서 41.2%로 상승.
이 비율은 OECD 국가 평균인 110.5%의 절반수준이지만 작년 37.2%에서 1년만에 4.5%가 늘어나는 점이 부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40조원’ 국채발행 제안도 했음.

 

■ 개인투자자 주식투자 열풍
주식거래 관련 수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음.
주식계좌를 여는 고객들로 증권사가 매우 붐비고 있음. 신용잔고는 줄어들어서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거래수치가 늘어나는 중.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9일 2000포인트가 붕괴하면서 급증해서 32조원에서 13거래일만에 40% 폭증한 ’45조’가 됐음.
신용잔고는 급속하게 줄어드는 중. 13일 10조원에서 23일에는 6조원대로 줄어듬. 엄청난 급락으로 반대매매로 신용이 줄었고 지켜보던 개미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트럼프, ‘국방물자생산법’을 근거로 자동차업체 GM에 산소호흡기를 생산하라는 긴급 명령을 내림. 이 법은 주요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때 대통령이 민간기업에 국방, 에너지, 우주, 국토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물자 생산을 명령하는 법.

 

중국 뉴스

■ 알리바바, 중국 클라우드 수요 거의 절반 차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는 19년 4분기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장의 46.4%를 차지함. 매출은 한 해 전보다 67% 늘어난 33억 달러로 집계.
두번째는 텐센트 클라우드로 18%, 세번째는 바이두 AI 클라우드로 8.8%의 점유율을 기록.

 

■ 애플, 첫 5G 아이폰 출시 늦출 듯, 화웨이는 예정대로 실행
애플은 첫 5G 아이폰 출시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전해진 반면, 화웨이는 새 모델 출시를 파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함.
미 캘리포니아의 봉쇄가 풀릴 때까지 출시 스케줄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음.

 

■ 중국 전기차 샤오펑, 자체 생산 위해 소기업 인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자체 생산을 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전기차 메이커 ‘광둥 포데이 오토모빌’을 인수했다고 밝힘. 인수대금은 비공개.
인수한 광둥성 자오칭의 공장은 100억 위안이 들어갔는데, 연간 20만 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

 

■ 홍콩 고가주택 임대료, 코로나19로 고점대비 25% 급락
홍콩 고가주택 임대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거주자나 유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임대료가 25% 급락.

 

■ ‘에어택시’ 이황, 실적 호조
중국 자율 주행 ‘에어택시’ 메이커인 이황이 실적호조를 보임.
지난 4분기 매출이 5천만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4배 이상 증가. 순이익은 290만 위안으로 한해 전의 2560만 위안 적자에서 크게 개선됨.
이황은 지난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61대의 자율주행 에어 택시를 판매했음.(2018년에는 3대 판매)

 

■ 스마티잔, 내달 더우인 통해 제품 판매 시작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스마티잔이 내달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더우인’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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