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18350) 분석 칩리스 회사는 무엇이며 팹리스와 다른점은?
회사내용
- 임직원 78명. 연구개발 52명
- 시스템반도체 개발 및 제조
- 주문형 반도체 제작
- 2014년 12월 상장
- 판교에 위치
칩리스 회사는 무엇인가? (chipless) 팹리스와 다른점은?
팹리스는 특수한 기술로 스스로 영업하고 마케팅해서 칩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형태이다. 칩리스는 과거에는 디자인하우스라는 표현으로 불리었다. 디자인하우스와 디자인서비스의 영역을 포함하고 더 큰 영역을 담당한다. 다만, 팹리스와 가장 큰 차이는 동사 이름으로 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고객들의 의뢰를 받고 각 고객의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한다.
칩리스 업체는 OEM업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사는 주로 하이엔드 칩을 담당하고 있다. 미세공정 설계를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며 고속, 저전력, 신기술 구현 설계를 한다.
매출방식
- 칩 디자인을 의뢰받아서 칩을 설계하고 TSMC에 제작의뢰하고, 웨이퍼 테스트, 파이널 테스트 이후에 고객에게 납품함(턴키 매출 방식에 집중하고 있음)
- PPA(퍼포먼스, 로우 파워, 로우 코스트)라고 해서 칩의 성능을 최대한 올리는 노력을 하고 있음. 또한 저전력 설계를 하고 있음. 마지막으로 칩 제조 단가를 낮추게 설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
- ADT관리 부문에서 동사는 TSMC 파운드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 동사의 역할은 VCMC라고 생각하면됨. 한국에서 동사가 유일함(총 6개 업체가 담당)
- 자체 품질팀과 테스트팀을 동사는 보유 중임
제품
- IoT-현대오토론
- ADAS-넥스트칩
- SK하이닉스 납품용 SSD 메모리용 컨트롤러 SK하이닉스와 함께 개발 중
- 삼성전자와 5세대 통신 칩 개발이며 현재 양산 계획 중
- 내년에 SK하이닉스향 매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
- 오토모티브 제품의 경우 수차에 걸쳐서 성능테스트를 진행. 개발 시작 후 3~4년후 양산 단계로 접어들 것
실적
- 2016년 상반기 적자
- 2017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
- 3, 4분기는 흑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 경영계획
- SK하이닉스의 의뢰를 받아서 진행중. SK하이닉스의 낸드에서 동사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컨트롤러, EMMC, UFS 납품)
- SIP 형태로 동사 컨트롤러가 낸드에 장착되는 형태임
- SK하이닉스의 양산은 18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메모리 컨트롤러 2018년 700억원 정도 예상
- 예상매출 : 2017E 400억원, 2018E 1,200억원, 2019E 1,500억원
- 18년 양산매출 940억원 예상. 내년에 SK하이닉스 메모리 컨트롤러(스마트폰용, 매출비중EMMC:UFS=5:5)가 700억원, 삼성전자 트랜시보 중계기 내년에 스타트해서 보수적으로 20억원 예상, 기타 팹리스 10억원, ESL 30억원, 이엘에스 메모리라는 회사 매출 100억원 예상
- 양산 매출은 칩 개수 단위로 늘어남, 웨이퍼를 테스트해서 굿다이 단위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 이익률은 10% 내외로 대표분이 예상함
- SK하이닉스가 원래 SMI 컨트롤러를 갖다가 썼었는데, SK하이닉스가 자체적으로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싶어서 동사에게 의뢰한 것임. SMI 물량을 동사가 SK하이닉스 자체 생산 일부 변경분을 받고 있는 것임. (SMI 매출은 3,000억원)
- SK하이닉스에서 개발비로 받은 금액은 200억원 정도임. 16나노 피펫 공정을 진행하려면 백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님
- 단가 산정은 웨이퍼에서 나오는 굿다이 비율이 나와야 단가 협상이 가능함. 12인치 웨이퍼에서 나올 수 있는 수량과 평균적인 가격은 나와있고, 보통 이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됨
- 동사가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단가는 SMI보다 낮춰서 납품하는 형태임
- 하이닉스와 컨택을 한지 3년 반 정도(2014년 하반기부터)임. 원래 과제 하나를 따와서 진행하다가 하이닉스가 동사에게 전량 맡긴 형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