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글로벌 이벤트 요약 정리와 다음주 예상
5월 미국 고용 지수 발표: 컨센서스 16만명 규모
15만명 상단으로만 발표되어도 6월 금리인상은 거의 확정적이었던 환경 조성이었음.그러나 실제 발표치가 3.8만명으로 발표됨에 따라 충격.
실업률 4.9%예상치 / 4.7%로 발표하면서 호조
실업률 감소의 속살을 보면 노동자들이 이미 일자리 찾기를 포기했기 때문이어서 부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실업률(%) =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 100실업자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
5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5센트(0.2%) 상승한 25.59달러를 나타냄.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상승해 지난 7월의 경기 확장기의 평균인 2.1% 상승을 웃돌았음.
고용 발표 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6월 인상 가능성을 6%, 7월은 33% 반영. 이는 전일의 21%와 60%에서 급락한 수준.이에따라 달러 약세전환 유로/달러 인덱스 급등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전후로 기준금리 인상에 베팅한 포지션들이 실망감에 대거 풀리기 시작하면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연준이 이번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상당 기간 더 기다리면서 주변 점검에 나서는 신중함에 빠져들 수 있다고 진단.
TD증권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을 헤지하는 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유로달러 선물의 과매도(숏) 포지션이 지난 5월 24일로 끝난 주 기준으로7천300억 달러에 달해 2014년 12월 이후 가장 컸음.단기 금리가 오르면 유로달러 선물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과매도 포지션을 가진거래자들이 이득을 보게되는 구조
달러약세로 인하여 커머디티 강세유가상승 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이1.07달러 +2.2%상승한 49.69달러 마감
주간 예상
(1)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주목해야 할 것 -지난 주초 옐런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 한국의 4우러 산업활동향, 5월 소비자 물가와 수출이 모두 부진함에 따라 5월 금통위 이사록에서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 부각되었음.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한은 기준금리 인하는 부담감으로 작용하였음.
그러나 금요일 미국 5월 비농업취업자수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6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꺾이는 모습 보여 한국 투자자인 우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됨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 전환 되었지만 한은 기준금리 인하시 달러화 강세로 다시 전환될 것
-이러한 기대감이 한국 증시에 반영되면서 단기간이나마 기존 가치주 컨셉보다는 성장주 종목의 강세가 예상됨
-여전히 제약/바이오/화장품/OLED 등 성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섹터들의 강세가 예상된다고보며 개별종목 모멘텀 부재시기(6월말 2분기 실적 완료, 7월 말/8월초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 위주보다는 섹터 위주의 흐름이 예상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