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80409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4월06일 70.82 (-) 1.23 % / 3월30일 71.70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4월06일 47.07 (-) 2.51 % / 3월30일 48.28
코스피 3/30 종가 기준 약 2,445 -> 4/06 종가 기준 약 2,429… (-) 0.65 %
코스닥 3/30 종가 기준 약 871 -> 4/06 종가 기준 약 867… (-) 0.46 %
<지난 주 증시>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 장세 속 미중간 협의에 중심을 두며 조금씩 회복하던 찰라 트럼프 정부의 1000억불 관세 폭탄과 이에 대한 중국측의 격앙된 반응 속에 하락 마감
 
– 트럼프 정부의 라이트훅(500~600억불)에 예리하지만 간단한 잽(30억불)로 협상에 무게를 둔 행보를 보인 중국에 대해 트럼프 정부가 어퍼컷(1000억불)을 날리며 이에 중국 또한 격앙된 반응과 후속 조치를 내세우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마무리시켰던 한 주간
 
– 국내 증시의 경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며 외국인, 기관들의 비우호적 수급 속에 일간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주간
 
– 사드 해빙과 남북미 정상회담 순조로운 진도, 삼성전자/LG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등 호재성 재료도 많았으나 대체로 미중 무역 전쟁 관련 뉴스 플로우에 투자 심리를 지배당하는 모습
 
– 이에 더해 차주 옵션 만기일 수급 또한 비우호적으로 전개되며 시장 상승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
<이번 주 증시>
–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중간 무역 분쟁 뉴스에 여전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
 
–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기업들 또한 다소간의 경계감은 있으나 실적 시즌이 가까워져오며 조금씩 예상치가 상향되어 온 점
 
– 이로 인해 결국 이번 주 시장은 실적 발표세가 호조를 띤다는 가정 하에 하방으로도 그리고 미중 무역 분쟁이 협력 중심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상방으로도 막혀 있을 개연성에 주목
 
– 한편, 옵션 만기일 수급이 지난 주 일정 부분 영향력을 과시한 가운데 이번 주 장세 또한 관망 중심의 낮은 거래량이 예상되어 옵션 관련 파생 수급의 영향력이 다소간 커지며 일간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음에 주의
 
– 종합하면 이번 주 시장은 상방에 대한 자신감은 미중 무역 분쟁 뉴스 플로우가 키를 쥐고 있음을 인식하되 실적 시즌에 대한 다소간의 자신감으로 시장 하락시 매도 동참은 무의미한 행동으로 사료
 
– 이미 지난 주 이런 장세 속에 일부 제약 바이오주들의 급등 등, 개별주들에 대한 쏠림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
 
– 한편, 3월 미국 FOMC 회의록이 공개되는 가운데 이미 점도표에 대해서 8 vs 7 이라는 수치가 알려졌기 때문에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
 
* 금주의 일정
▲ 10일(화)=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
▲ 11일(수) = 미국 3월 FOMC 의사록 공개, 소비자 물가지수 / 중국 3월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 12일(목) = 유로존 2월 산업 생산 / 미국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 13일(금) =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로젠그렌, 불라드 지방 연은 총재 / 중국 3월 수출입
 
<우리가 알아야 할 것>
글이 길어질 수도 있어 짧게 짧게 핵심 키워드 위주로만 언급하겠습니다.

  1. 미중 무역 분쟁

미국 600억 – 투자자들 불편 발생 – 중국 30억 – 협상 분위기 고조 – 투자자들 불편 감소 – 미국 1000억 – 중국 격앙 – 투자자들 불편 연장 – ?
 
위 뉴스 플로우에 따르면 다시금 물밑 협상이든 뭐든 투자자 심리를 (+) 시킬 뉴스가 나올 차례는 맞음
그러나 그 전에 얼마나 또 두 거인이 싸울지 불편해하는 기색은 역력
 
한편, 차이메리카로 대변되는 양국의 밀접한 관계와 결국에는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현재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 의견
이것이 합리성에 기반한 예측인데 트럼프 정부의 럭비공 행각은 일말의 불안감을 조성하여 투자자들의 (+) 심리를 억누르는 모양새
 

  1. 글로벌 경기와 금리

글로벌 경기는 정부에서 민간으로 중심축이 건강하게 이동중인 것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됨
각국 경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고 있음
대체로 이머징 중심 경제 성장률이 좀 더 상향되고 있으나 미국 등 선진국들 또한 견조한 상황
다만 미국 경기가 최장기 (+) 방향을 이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 방향으로의 전환 두려움과 이에 반해 물가상승률의 상승으로 인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간의 방향성에 대해 여전히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 존재
이에 더해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관련 뉴스는 당분간 정책 결정이 일어나는 달 근처에 갈 때마다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
6월 FOMC 회의에 대해서도 5월부터 시장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
단, 2월 증시 조정의 바로미터였던 미국채 10년물이 3% 약간 언더에서 더 이상 크게 상승하지는 않는 상황에 주목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제시한 중립 금리 수준에 따라 미국채 10년물에 대한 고점은 3.25% 이하로 여겨지며 대체로 지난 날의 경험상 미 국채 10년물은 이러한 중립 금리 수준을 따르며 단기 정책 금리에 영향을 받는 2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
 

  1. 환율 조작국, 원화 강세

4월 중순경 발표 예정되어 있는 환율 조작국 이슈는 주목적이 중국으로 만약 트럼프 정부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3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시키고 있는 중국을 지정한다면 이미 3가지 조건 중에 2가지를 충족하고 있는 독일, 일본, 한국을 모조리 지정해야 하는바,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음
마찬가지로 독일, 일본, 한국을 대상으로 미국의 득실이 명확치 않은 가운데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오히려 11월 중간 선거 직전에 열리는 10월 환율 조작국 결정 뉴스 플로우는 주의를 할 필요 있음
미국이 중국을 1985년 플라자 합의급으로 하려고 해도 당시의 일본과 현재의 중국은 글로벌 사회에서의 경제, 정치적 지위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차이가 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또한 내수 진작과 기축 통화로 가기 위해 위안화 강세를 천천히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며 이에 대해 미국과 힘겨루기를 하면서도 자신들의 목적대로 위안화 강세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음에 주목
이 때 자본 시장 개방도가 월등하면서도 중국과 관련이 높은 한국 원화 또한 강세를 띨 가능성이 다분함
수출이 많은데다가 혹시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운될 시에는 CDS 프리미엄에 대한 할인폭 증대로 이 또한 원화 강세 자극 요인
이미 30% 대로 GDP 내 무역의존도를 줄인 중국과 달리 한국의 경우 여전히 무역 의존도가 큰 바, 정부 당국에서 계속해서 관리를 해나가며 급격한 환율 변동은 막으며 진행하고 있는 양상으로 사료
일본이 플라자합의를 통해 자국 환율이 2배 강세를 띠었음에도 수출에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최근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 사정과 비슷한 사정
다만, 당시 일본은 금리 인하 정책을 폈던 것에 비해 한국은 그렇지는 않을 전망
당시 일본은 그로 인해 내수 시장의 큰 폭발을 경험하였는데 한국 또한 내수 시장의 GDP 내 비중도가 올라갈 개연성이 있음에 주목
 

  1. 결론

글로벌 경기는 좋아지는 것에 여전히 무게감이 실린다.
그것에 직접적인 불편함을 가하는 것은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정책금리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이 되야 혹은 투자 심리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어야 증시가 다시 간다
미국 정책 금리는 6월이 중요하고 6월의 결과와 시장 반응이 중요하다
북핵 문제는 속단하기는 이르다.
다만 전에 비해 무게감 있는 정상회담급이므로 지켜보도록 한다
환율은 미중 무역 분쟁의 부결 같은 블랙 스완 발생을 제외하면 원화 강세에 좀 더 초점을 두되 그렇다고 급격한 시나리오를 그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경기가 살아나고 점진적 원화 강세를 점친다면 포트폴리오는 금리인상 수혜주, 내수, 경기 민감주, 지정학적 영향주 등을 균형감 있게 구성해 놓으면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 무드로 간다는 가정하에 6월 FOMC 파고만 잘 넘으면 잘 짠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겠다.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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