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80109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1월5일 74.13 (+) 2.82 % / 12월29일 72.09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1월5일 49.13 (+) 4.26 % / 12월29일 47.12
 
코스피 12/28 종가 기준 약 2,467-> 1/5 종가 기준 약 2,497… (+) 1.21 %
코스닥 12/28 종가 기준 약 798 -> 1/5 종가 기준 약 828… (+) 3.75 %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美 ISM 제조업지수 호조, 연준 긍정적 경기 전망 재확인, 유가 강세 등으로 대체로 상승 마감
 
– 우리 증시는 기관 중심의 강력한 차익 실현 매도가 코스닥에서 등장하기도 하였으나 북한의 대화 제의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 기대감 및 글로벌 증시 호조 등과 궤를 같이 하며 상승 마감
 
– 국제 유가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등의 영향으로 기존의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지정학적 위기가 여론의 우위를 점하며 WTI 기준 61.44$ (+1.58%) 상승하며 3주 연속 마감
 
– 단, 이러한 흐름과 미국의 채굴 장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랠리가 과도하다는 진단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약화됨
 
–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국제 원유 전문가들이 유가 상승에 대한 근거에 좀 더 힘을 실어 발언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년 후반기 국제 선물 트레이더들의 유가 롱포지션과도 일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
 
 
<이번 주 증시>
 
– 이번 주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인터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경기 전망과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의견, ECB 통화정책 회의록 공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한편 최근 상승한 유가의 흐름에 따른 영향도 유효
 
– 한편 작년 9월 이후 또다시 최저치 부근까지 떨어진 달러 인덱스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쌍바닥을 뚫고 추가 하락 (달러 약세) 의 가능성이 있어 보임
흥미로운 사실은 달러에 일정 부분 페그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위안화의 경우에도 달러 대비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점에 주목
 
– 국내 민간 소비력의 증대를 꾀하며 그림자 금융 혹은 지방 정부 부채를 줄이려 힘쓰는 중국과 국제 무역에서의 과도한 적자를 줄이면서 기업들의 해외 자금을 미국 내로 환류시키려는 G2의 목적적 이해관계에 주목할 필요
 
– 글로벌 GDP 의 질적 향상 (민간 부문의 성장) 과 글로벌 물동량의 증대 등과 함께 미국 외의 투자처에 대한 매력도 증가가 올해 화두가 될 가능성에 주목
 
– 완전 고용의 열매를 본격화하는 미국의 경우, 상반기에 세제 개혁 본격화와 기업들의 해외자금의 본국 송환, 하반기 인프라 투자, 금융 규제 완화 등으로 전망되는 하반기 경기 후퇴를 연장하려 들 것으로 예상
 
– 한편 중국의 경우 금융 시장 개방이 제한적인만큼 위안화 강세로 인한 중국 증시의 폭발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하방에 대한 지지선 역할을 충실히 뒷받침해줄 수는 있은 것으로 전망
 
– 국내 증시의 경우 9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로 출발할 어닝시즌 투자 심리의 방향성과 11일로 예정된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 발표가 주된 관심 사안
 
–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 이익 16조가 기준일 것으로 보이며 추후 전망에 대해서는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하느냐가 관건일 듯
 
– 11일 예정된 혁신 방안 역시 벤치마크 지수 변경을 통한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투자 증대, 코스닥 시장 참여 기업 및 투자자 세제/금융 지원 등에 대한 시장 반응이 중요할 것
 
– 이외 8일 시작되는 JP 모건 헬쓰케어 컨퍼런스에서의 소식과 9일 시작될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에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IT 향 기대감 등이 다양하게 관련 업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해외 증시의 호조와 시장에 대한 균형 관점, 이격도 등의 기술적 관점에서 봤을 때에는 이번 주의 경우 코스피는 매수 관점, 코스닥은 차익 실현의 관점을 조심스레 권유하는 한 주간
 
 
* 금주의 일정
 
▲ 08일(월) = 유로존 11월 소매판매 / 미국 윌리엄스, 로젠그렌, 보스틱 지방 연은 총재들 연설
 
▲ 09일(화) = 유로존 11월 실업률 / 미국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 10일(수) = 중국 12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 미국 불라드 세인트 연은 총재 연설
 
▲ 11일(목) = ECB 통화정책 회의록 / 미국 12월 생산자 물가지수 /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 12일(금) =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소매판매 / 중국 12월 수출입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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