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본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2018년 자본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글로벌 경제 전망 및 국가별 투자 전략
– 글로벌 GDP 양호한 성장 지속 전망 (IMF , 세계은행 등 글로벌 유수 기관)
– GDP = 민간 소비 + 민간 투자 + 정부 지출 + 순수출 인데 금융 위기 이후 금리 인하 단행 효과 전무 -> 양적 완화 시행 -> 성공, 재정 정책 효과 Not Bad (특히 중국 이구환신 등) 정부 정책이 매우 큰 포지션을 차지하였으나 점차 민간 부문의 활성화로 GDP 구성 요소간의 균형감으로의 이동으로 경제 성장의 질 자체가 지속 가능하게 좋게 변하고 있는 것이 특징
– 4차 산업 혁명 등으로 미국 증시 고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으나 현재의 양호한 질적 경제 성장이 뒷받침 되는 한 다소간의 변동성은 존재하겠으나 적어도 상반기 내에는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
– 미국 부동산 등 지표의 상대적 수치(예를 들어 GDP 대비 부동산 시총 합계 등)를 살펴보면 금융 위기 이전 대비 아직도 70% 수준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상황으로 파악됨
– 유가를 중심으로 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향 안정화, 아마존 이펙트로 대변되는 유통 혁신, 완전 고용 달성 시기까지 이어진 수년간의 시간당 노동 임금 정체 등으로 인해 물가가 2% 에 못미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18년도 하반기 정도에는 2% 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
– 시장 친화적인 파웰 의장의 취임으로 옐런 의장이 끝까지 고수했던 금융 규제에 대한 완화가 어느 정도 예견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추후 시장을 폭발시킬 수도 있는 뇌관임에 주의 필요 (시장 급등을 말하는 것이고 전통적으로 파생 시장으로의 유입이 크기 때문에 어떤 파생 상품 시장이 강한지 체크 필요)
– 한편, 이미 완전 고용에 도달한 상황에서 18년 하반기에는 미국 경기 호조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들이 현재로서는 대세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 트럼프의 세제 개혁과 인프라 투자 지출 + 금융 규제 완화로 미국 경기 호조세가 안 꺾일 수도 있음에 주의)
– 유럽의 경우 맹주 독일은 역시 완전 고용에 도달하였으나 남유럽 국가들은 사정이 다소간 나아졌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두자리수이거나 육박해있는 상황으로 금리를 인상할만한 시기는 아님
– 이것은 거꾸로 유럽의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안정적인 심리 여건 하에 취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됨
– 중국의 경우 지방 공기업들의 통폐합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지난 번 유동성 활성화 정책으로 주식 시장의 급등락을 경험한 중국 정부의 시장 통제 하에 주식 시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IMF 등은 중국의 그림자 금융 등 부채 비율을 좀 더 효율화시키라는 조언을 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중국식으로 대처하겠다는 자세
– 다만, 중국 정부 또한 구조 조정의 큰 틀은 여전히 계속 유지해나가면서 부족한 부문을 민간 소비 활성화 + 친환경 분야 정책 집중 + 일대일로 징진지 개발 등으로 돌파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해당 부문에 대한 관심은 지속할 것 (중국의 4차 산업은 역시 머리 역할을 하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중심으로 볼 것)
– 아세안의 경우, 정치의 안정화와 글로벌 경기 양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다만, 역사적 경험에 의거하였을 때 아세안의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바, 목표 수익률로 접근이 바람직하며 만약 추후 중국이 터지지 않는다면 아세안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다소 주의 필요 -> 물론 글로벌 선진국들의 사정이 양호한 올해 18년도에 이 일이 갑작스레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임
– 마지막으로 한국의 경우 IMF 기관 등의 전망에 따르면 3% 대 중반의 잠재 성장률 초과 달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 또한 민간 분야의 활성화가 곳곳에서 엿보이는 상황
– 예를 들어 최저 임금이 약 1500원이 올랐는데 이를 GDP 에 대략 대입해보면 약 0.4 % 정도의 상승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추론 (1500원 * 8시간 * 250일 * 200 만명으로 소득 대비 소비성향 100% 가정)
– 민주당 정부 2년차를 맞이하여 본격 정책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본 시장의 주요 관심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있기 때문에 올해 코스닥 시장은 기본적으로 하방을 지지하는 시장으로 긍정적 관심 필요
결론
– 지역별 주식형 펀드 투자 유망 선호도는 한국 – 아세안 – 유로 – 미국 – 중국 순서
– 채권형은 금리 인상 시기와 이에 대한 원인이 경기 양호에 있기 때문에 하이일드채권형을 중심으로 하여 물가 인상을 대비한 물가채 펀드도 일부 가능
 
* 국내 주식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탄탄한 하방 지지 속 분산 투자로 시장 초과 수익 전략 권유
– 추세 추종 전략과 박스권 스윙 매매 전략의 균형감 필요
– 들어가기에 앞서 국내 주식 투자의 출발점인 삼성전자 즉 반도체 시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 반도체 산업의 QPC 를 점검해보면 다음과 같은 유추가 가능함
첫째, Q (출하량)는 늘어남
작년 국내 GDP 구성 요소 중에 민간 투자 분야가 있는데 전통의 강자인 건설 분야보다 설비 투자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 설립이 대표적인 예로서 설비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해당 산업의 중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좋게 본다는 것으로 반도체는 4차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 중의 핵심 혜택이 예상됨
둘째, P (마진) 는 17년도에 비해 마진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서버향 매출이 증대된 것은 사실이나 기실 근간은 2~3년 주기로 이어지는 반도체 재고 싸이클에 영향 받은 바도 큼, 18년에도 4차 산업향이 다소간 꺾일 재고 싸이클의 수요를 흡수하겠으나 기본적으로 Q (출하량) 이 예년 대비 늘어나는만큼 P 마진폭의 상승세 자체는 미분에 의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셋째, C (비용) 는 원화 강세가 주된 흐름으로 17년 평균 환율 대비 18년의 평균 환율이 주는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임
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변되는 반도체 분야는 최전방 두 종목은 박스권 혹은 시장 퍼포먼스 정도가 예상되고 평택 공장 등의 본격 가동 등으로 기본적인 Q 가 늘어나는 만큼 반도체 소재 업종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해보임
– 여기서 우리가 역사적 경험에 의거하였을 때 코스피 기준 삼성전자의 쉼표 구간에서는 어김 없이 대체 업종이 주도 세력으로 부상하였음
– 철강, 조선, 기계, 화학, 자동차, 화장품, 면세점 등 이미 눈치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결국 중국 정부의 정책이나 경제 상황에 연동되었던 경험이 있음
– 시진핑 정부 2기 들어 한편으로 집중하고 있는 산업 분야는 친환경 산업임
– 만약 반도체주가 박스권 내지는 시장 퍼포먼스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위의 경험에 의거하면 태양광 종목인 OCI 를 눈여겨볼 필요가 커보임
– 테슬라가 설치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보면 태양광 패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충전 가격을 낮추기 위해 효율성 높은 태양광 단결정 패널은 필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임
– 중국 또한 미국 못지 않게 관련 산업을 키워가고 있고 태양광 발전소 자체에 대해서도 긍정적 정책 흐름이 기본으로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비록 세계 랭킹 1위는 보리협흠에너지이지만 랭킹 3위권의 OCI 는 흡사 SK하이닉스의 위치와 주가 습성이 유사할 것으로 전망
 
 
 
18년도 1월 투자 전략
추세 추종 전략 가능 업종, 종목
– 4차 산업 분야 중 전기차, 5G 통신, 자율 주행차 부품(렌즈, 센서 등), 삼성에스디에스 등
– 글로벌 설비 투자 싸이클 – 조선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기계 등
– 소비 증가 싸이클 – 게임주, 패션주,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주
– 중국 정부 정책 – 친환경 관련주 ( ex> OCI 등)
– 금리 인상 싸이클 – 은행주, 보험주
– 반도체, OLED 생산 싸이클 – 부품, 소재주 ( Ex> 동진쎄미캠)
 
박스권 매매 전략 가능 업종 종목
– 추세 추종 전략 제외 대부분의 업종 종목에서 낙폭 과대 혹은 박스권 하단 매수 및 스윙 매매 가능
 
추세 추종과 박스권 매매의 혼합 형태 업종 종목
– 제약 바이오 업종 내 특화된 기술별로 흐름 추종시 가능
– 블록 체인 등 신개념 산업 출현 플랫폼 업체 투자 ( ex> 카카오, 우리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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