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71017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10월13일 70.00 (+) 0.87 % / 10월06일 69.40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10월13일 46.66 (+) 2.26 % / 10월06일 45.63
 
코스피 9/29 종가 기준 약 2,394 -> 10/13 종가 기준 약 2,473… (+) 3.30 %
코스닥 9/29 종가 기준 약 652 -> 10/13 종가 기준 약 663… (+) 1.69 %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하고 실적 기대감 속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상승 마감
 
– 글로벌 증시 상승을 억제할 수 있었던 요인들이었던 북한이 별다른 도발을 하지 않고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 선포가 연기되는 등, 정치 혹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됨
 
– 글로벌 증시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외 주요 기업들 실적 발표가 양호하고 11일 공개된 FOMC회의록 결과,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그 요인으로 글로벌 경기 상승이 꼽히며 위험 자산 선호 현상 강화에 기여했던 한 주간
 
– 국제 유가 또한 이러한 분위기 속 지표와 전망이 매일 영향을 미쳤으나 WTI기준 51.5불로 전주말 대비 약 4% 상승 마감
 
– 연휴 기간 상승했던 해외 증시와 키를 맞추며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며 글로벌 증시와 대형주 위주로 궤를 같이 하는 모습
 
 
< 금주 증시>
 
–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지난 주의 주요 요인들이 여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스페인 정부가 16일로 기한을 요구한 카탈루냐 독립 관련 이슈가 있으며 북한의 도발 또한 언제 일어날지 모르고 특히 이란 핵협정 불승인 요인이 미칠 영향에 주목
 
– 스페인 관련은 예측이 다소 어려워 전개를 기다려봐야 하겠으며 북한은 중국 공산당 대회를 앞두고 다소간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미치광이 전술 앞에 이 또한 섣부른 예측은 금물, 이란 핵협정 불승인 정도가 다행히 국제 사회가 일제히 이란의 손을 들어주면서 리스크 완화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모습
 
– 미국 행정부 수반은 분기마다 이란 핵협정 진행 과정에 대한 승인 여부를 국회에 보고하게 되어 있으며 국회는 불승인 시에 제재로의 이행 결의를 60일 이내에 결정하게 되어 있음
 
– 다행히 미국 제외 거의 모든 국제 사회가 즉시 이란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를 미국 국회가 의식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가 다수 전망
 
– 한편, 18일 공개되는 베이지북에서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점검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교적 호실적의 기업 실적 발표가 예상되고 있음
 
–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언론상에 나오는 엄청난 좋은 분위기 대비 각국의 상승폭이 그리 크지는 않다는 점에 주목
 
– 연말로 다가갈수록 올해의 좋은 실적을 확정시키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을수록 차익 실현의 위험성도 점점 늘어날 수 있음에 좋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마냥 뚫고 올라갈 것처럼 신규 진입을 하기에는 다소간 무리 사인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 기타, 중국 공산당 제 19차 대회 개최를 계기로 시진핑 2기 내각의 출발이 예정된 가운데 우리 나라의 경우 사드 완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금주의 일정
 
▲ 16일(월) = 미국 10월 뉴욕제조업지수 / 유로존 8월 무역수지 / 중국 9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 17일(화) = 미국 9월 산업생산,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 /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 / 한국 9월 수출입 물가
 
▲ 18일(수) =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9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 중국 공산당 제 19차 대회 / 더들리, 카플란 연설
 
▲ 19일(목) = 유로존, EU 정상회의 (~20) / 미국 9월 경기선행지수 / 중국 9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 일본 9월 수출입
 
▲ 20일(금) = 미국 9월 기존 주택 매매 / 유로존 8월 경상수지 / 옐런 연준의장, 매스터 연설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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