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70911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9월08일 67.69 (-) 0.03 % / 9월01일 67.71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9월08일 44.89 (-) 0.60 % / 9월01일 45.16
코스피 9/01 종가 기준 약 2,357 -> 9/08 종가 기준 약 2,343… (-) 0.59 %
코스닥 9/01 종가 기준 약 661 -> 9/08 종가 기준 약 654… (-) 1.06 %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명히 인식하되 각 경제블럭별 이슈에 따라 움직였던 한 주간
– 북한이 3일 제 6차 핵실험을 시행함에 따라 다시금 지정학적 리스크의 기본 단계가 올라가는 모습
– 다만, 레드라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국제 외교적 관계로 말미암아 군사적 수단보다는 경제적 제재로 국제 사회가 대응을 모아가는 모습
– 이에 따라 세계 각국 증시는 각자의 이슈와 글로벌 매크로 등이 각국 증시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며 한 주간을 마감
– 가장 관심을 모았던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는 옐런을 능가하는 비둘기파답게 연말까지 테이퍼링은 없으며 논의는 10월부터라며 시장 친화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
– 그 다음 관심을 모았던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대체적으로 시장의 기대보다는 매파적이었으나 그 전의 발언 강도에 비해 약화된 흐름을 보이며 오는 19~20일 있을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여전히 동결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상황임
– 여기에 연준위원 7명 중 4명이 새로 임명되야 할 상황이 도래하였는데 트럼프 정부의 성향상 비둘기파를 대거 기용할 것이 유력해 보이며 시장은 이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
– 지난 주말 WTI 기준 47.08 불로 시작하여 주중 49.42불까지도 갔던 국제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에 이어 어마가 곧바로 상륙하며 정제소 가동 회복 지연 등으로 주 마지막날 3% 대 하락 47.48불로 마감
– 북핵, 사드 및 한미FTA폐기와 같은 강대국 보복, 정부 정책 등의 3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증시는 기관이 3분기 추정 실적 상향을 도모하고 있는 IT 로의 순매수로 하락폭은 제한했던 한 주간
< 금주 증시>
–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새로운 이슈보다는 기존의 영향 변수들의 흐름에 따라 진행이 예상되는 한 주간
– 먼저 북핵 관련 대북 안보리 제재안의 내용과 통과 여부, 그리고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 강도 등이 지정학적 리스크의 절대값을 형성,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허리케인 어마의 등급이 3단계 아래로 내려갔다는 소식과 함께 그 피해 정도 또한 국제 유가 및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라고 판단
– 부채 협상안에 합의한 만큼 트럼프 정부의 세제 정책 등에 대한 논의에도 글로벌 증시의 관심이 있을 것
– 중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띄움에도 불구하고 워낙 사드에 대한 강경한 중국의 태도로 인해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IT 쪽으로의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
– 이번 주 목요일 선물 옵션 마감일로 변동성 우려가 있으나 우선 현재까지는 목요일 종가와 외인 기관 이익 및 개인 손실 지수대 근처이므로 큰 변동성은 아직 먼저 예상할 필요는 없는 상황
* 금주의 일정
▲ 11일(월) = 일본 8월 M2 통화공급
▲ 12일(화) = 한국 7월 M2 통화공급
▲ 13일(수) = 미국 및 일본 8월 생산자물가 / 유로존 7월 산업생산 / 한국 수출입물가
▲ 14일(목) = 미국 8월 소비자물가 / 영국 BOE통화정책회의 / 중국 8월 소매판매 및 고정자산투자
▲ 15일(금) = 미국 8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 및 뉴욕제조업지수, 7월 기업재고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