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의 마스크, 펠리클 사용량 증가
에프에스티와 에스앤에스텍의 투자포인트는 무엇일까?
일단 삼성전자가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 두 회사는 마스크와 팰리클을 만드는 회사다. 마스크란 무엇인고하니 반도체에 회로를 그릴 수 있도록하는 장비다. 벽에 페인트로 글씨를 쓴다고 할 때 정확하고 예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글씨가 적힌 어떤 판을 놓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면 아주 쉽게 글자를 그릴 수 있다.
반도체에서도 똑같다. 마스크를 대놓고 빛을 쏴서 회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면 펠리클이란 무엇인가? 팰리클은 포토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빛이 잘 투과될 수 있도록 하는 놈이다. 둘다 반도체가 생산될 수록 사용량이 많아지는 소모품이다.
그런데 어떻게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의 수혜주가 될까?
비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보다 회로가 복잡하다. 이말은 마스크를 더 많이 사용해야한다는 말이다. 회로그리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마스크를 사용해 차례차례 그리면서 이것들이 중복되면서 회로가 완성된다. 또한 마스크를 많이 사용하니 자연스레 펠리클 사용량도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