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16년12월 내용

파크시스템스(박상일 CEO)
1) 기업개요
-현재주가(16.12.02): 15,100원
-시가총액: 986억원
-PER: 22배, PBR: 4.3배, ROE: 25%, 부채비율: 12%
-매출액: 14FY 153억원 / 15FY 200억원 / 3Q16 누적: 117억원
-영업이익: 14FY -1억원 / 15FY 24억원 / 3Q16 누적: -11억원
-당기순이익: 14FY -7억원 / 15FY 36억원 / 3Q16 누적: -10억원
2) 기업소개
-원자현미경(AFM)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
-원자현미경은 시료의 형상과 물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장비
(소재, 화학 / 생명공학, 제약 / 전자, 반도체 / 융합연구 분야에서 사용됨)
-2012년~2018년, 원자현미경 시장은 연 10%로 가장 빠르게 성장, 전자현미경 시장은 연 6.8%, 광학현미경 시장은 연 4.7%로 성장
-시장점유율 추이: 1)광학현미경: 39.1% > 36.6%로 축소, 2)전자현미경: 41.7% > 43.4%로 증가, 3) 원자현미경: 5.9% > 7.1%로 증가
(단위: USD$ Billion)
2012
2018
CAGR
전체 현미경 시장
3.80
5.40
6.0%
 -광학현미경
1.49
1.98
4.7%
 -전자현미경
1.58
2.34
6.8%
 -원자현미경
0.22
0.38
10.0%
전자현미경과 원자현미경 비교
-전자현미경(SEM): 1)진공에서만 사용 가능, 2)정교하고 복잡한 시료 준비 과정 필요, 3)정량적 입체정보 측ㅎ정 불가, 4)전자빔에 의한 시료 손상
-원자현미경(AFM): 1)공기, 진공, 용액 안에서도 사용 가능, 2)시료 준비 과정 필요 없음, 3)높낮이, 각도, 거칠기 등 정량적인 3차원 형상 정보 제공, 4)다양한 물리적 특성 측정 가능, 5)높은 분해능과 해상도(작은 물질을 정확히 볼 수 있음)

원자현미경 시장 확대 요인(실험실 > 산업체로의 확장 가능성)
-사용의 용이성
-기존 측정 장비의 한계: 전자현미경, 광학 계측장비, 프로파일러 등 기존 계측장비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자소자 제조공정의 요구사양을 더 이상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근거는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측정 의뢰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중임)
-모든 과학기술과 산업기술은 축소지향형: 나노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원자현미경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생명과학의 발전은 나노스케일에서의 연구를 필요로 함
-생명과학 발전에 의한 트렌드? 신약개발에 사용(약이 사람 몸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빨리 파악가능)
-경기의 부침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음(계측장비는 꾸준함)
-경쟁사보다 압도적인 기술력? > 높은 마진!
-CEO say! 원자현미경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은 나올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작은 것을 자세히 보는 기술은 계속 니즈가 있을 것
-현재 시장상황? 고객사가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많다 > 동사의 제품으로 확인해보는 단계 > 새로운 분야의 Try!
-강태신 애널리스트분이 말한 POINT> 원래 없던 장비를 만들어내면서, 시장을 창출하는 중
3) 경쟁회사
-Global Players M/S(~59%): 1)Bruker: 40~45%, 2)Oxford Instrument: ~7%, 3)Keysight Technologies: ~7%
-Regional Players M/S(~15%): 1)Hitachi High Technology: ~5%, 2)NT-MDT: ~5%, 3)JPK Instruments: ~5%
4) QnA
Q. 삼성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양산에는 적용 안하고 있는데 언제쯤 사용할 것인지? 협업하고 있는지?
A. 삼성이 하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중 메모리는 20%밖에 안됨. 그 외의 영역이 넓다. 로직, 자동차 반도체, 광학적 프로세스 그런 것들이 있다. 반도체 공정에서는 거의 사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반도체 공법이 세밀해지다보니까 원자현미경을 써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현재 시장이 조금씩 열리는 중. 동사는 삼성과 기술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중.
Q. 연구개발의 속도와 적용시점은?
A. 지금 말하기 곤란함
Q. 장비의 대당 가격은?
A. 연구용 장비 1~2억 원, 산업용 장비 10~20억 원
Q. 장비 가격이 비싸서 시장 활성화가 안 되는지? 전자현미경 메인 업체들의 원자현미경 시장 침투는?
A. 가격은 다른 전자현미경과 비슷한 듯. 원자현미경의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 전자현미경 업체들 또한 원자현미경 시장이 성장할 것을 알고 있으나, 원자현미경은 만만한 기술이 아니다.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Q. 시장점유율이 더 높은 업체(Bruker)보다 동사의 기술적인 우위가 더 높다는 것이 말이 되나? 기술력이 더 높다면 왜 뺏어오지 못하나?
A. 국가브랜드의 차이. Road-show시 어려운 기술을 설명하는 영어의 장벽이 있음(기술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이를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인력을 찾기 힘듦). 기술에 대한 QnA 질문 시 영어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신뢰도가 확 떨어진다. 이에 따라 제품판매로 개척의 어려움이 있음. 또한, 계측장비의 경우는 한국의 진출 사례가 별로 없음 > 고객의 의구심!, 올해 미국 나노연구소가 있는 대학교 중심으로 Road-show를 나가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
Q. 연구용, 산업용 리드타임이 긴 편은 아닌데, 곧 수주 받은 물량이 다 소진될 것 같다. 내년에는 매출이 어느 정도 발생할지?
A. 현재 수주잔고 중 70억 원이 내년으로 밀릴 것 같음. 내년에는 수주잔고 70억 원을 가지고 시작한다.
Q. 만약에 삼성이랑 원자현미경 수주계약이 체결된다면, 물량 공급을 제때 할 수 있나?
A. 이번 4분기에 120억 매출을 할 것 같다. 지금 인력으로 매출 최대치, 향후 수주가 들어올 시 수급을 맞추려면, 인력을 더 늘려야 함. 생산물량은 준비할 수 있다고 판단함. 삼성이든 어디든 결국에는 AFM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Q. 장비 별 마진은?, 수주가 늘어났을 때 인력을 교육시키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A. 산업용 마진 70%, 연구용 마진 50~60%, 매출 총 이익: 작년 60% > 금년 63%, 단순 조립라인이라 인력보충 충분
Q. Bruker와의 경쟁구조? 어떻게 대응해왔는지?
A. Bruker는 건전한 구조가 아닌 것 같다. 이 회사는 단기 수익을 늘리는 데 집중. 경쟁사를 인수,합병함(가격결정권을 갖기 위해서 다 인수). 후지필름에 납품할 때, Bruker가 반값에 오퍼했는데, 후지필름 측에서 동사의 기술력을 고려해서 동사의 장비를 구입함.
Q. 내년 산업용장비의 수주규모는 어느 정도 될 거 같나?
A.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움. 하지만, CEO의 생각으로는 연 30%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내년 최소 20%, 최대 50% 정도 성장할 수도?
Q. 시간 당 검사속도가 어느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는지?
A. 검사하는 제품의 용도에 따라서 좀 다르다.
Q. 현재 수주 잔고 중에서 개별고객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A. 현재는 LAB수준에서 쓰이기 때문에 개별고객 비중이 높지 않은 듯, 원자현미경이 양산된다면 개별고객의 비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음.
Q. 회사가 현재 역점을 두는 사항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 재무제표 상에 무형자산이 없다? 왜 그런가?
A. 어떻게 해외 진출을 더 빨리 할 수 있나? 이것이 중점사항!, 현재 우려하고 있는 바는 없다!(Downside risk는 거의 없다 zero 수준), 동사의 특성은 Slow & Steady?! / R&D 비용은 다 비용처리, 무형자산 처리 X
161201
-실험실 > 산업체로 제품 양산 체제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할 것. 수주잔고를 살펴보면서 산업체로의 확장 상태에 대한 확신이 서야 투자 메리트가 생길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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