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상식적으로 해라.

투자 명인들의 책을 읽어보면 많이 나오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상식적으로 투자하라는 말이다. 난 아직 제대로 이해하진 못했지만 저 말 속에는 다양한 의미들이 담겨있다는 것만은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투자하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일단 종목을 고르는게 먼저니까 상식적으로 골라야겠다. 그건뭘까? 이익이 나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는것 같다. 누군가가 1억을 투자하라며 회사를 보여줬는데 이익이 안나는 회사에 투자할 순 없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손실나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무조건 수익이 나야한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은 이익이 나는 기업, 이익이 날 기업에 투자해야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꿈만 가득한 회사는 어떨까? 미래에 어떻게 될꺼라는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정작 준비하는 것도 없고 이뤄놓은것도 아무것도 없다면 그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상식일까? 비상식일까?

투자는 아주 쉽게 하라고 한다. 피터린치나 워렌버핏은 주변에서 기업을 찾고 투자하면 된다고 했다. 그들은 필수소비재에 많은 투자를 했다. 아주 상식적이다. 필수소비재는 사람들이 사용해야만 하는 물건이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케첩을 많이 먹고, 콜라를 많이 먹고, 종이를 사용하고, 옷을 입고, 지어진 집에서 생활한다. 이런 생활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과 같이 성장하고, 그들이 주는 배당금을 받고, 인플레이션에 따라 이익은 또 올라가는 아주 상식적인 투자를 했다.

내가 천만원을 맡기면 매달 100만원씩 주는 회사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상식적일까? 이것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회사에 다니면서 나를 꼬시는 사람뿐이다. 비상식적이다. 그런 돈을 내게 줄리가 없다.

사람들은 욕심때문에 비상식적인 곳에 투자를 하고, 손해를 본다. 한발 물러서서 상식적인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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