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와 경기지역화폐 비교해보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밀고 있는 제로페이와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밀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있다. 둘이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다른 점이 있다.

제로페이는 누구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하지 않지만 경기지역화폐는 몰라서 안쓰지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사용하려고 한다. 제로페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경기지역화폐는 성공이다.

두개의 큰 차이점은 사용자에 대한 혜택이다. 한마디로 경기지역화폐는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준다. 물론 가맹점에 대해서도 혜택을 준다. 근데 제로폐이든 경기화폐든 사용자가 많아져야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가맹점 혜택도 좋지만 유저를 위한 혜택이 필요하다.

경기지역화폐는 충전금액의 6%를 추가로 준다. 엄청난 혜택이다. 그 어떤 신용카드도 6%의 혜택을 주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쓴다. 그러나 제료페이는 체크카드랑 별반 다를것이 없고 오히려 체크카드보다 못하다보니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제로페이의 혜택이 더 늘어나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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