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072990) 기업분석 17년 2월 자료

-현대전자산업에서 시작, 공통 업무를 했던 품질보증부가 분사해서 현재 회사가 됨

-현대전자산업때 만들어 놓은 인증 네트워크를 활용 / 비용이 낮고, 빠른 시간 안에 인증 검사를 진행시켜줌

-현대전자산업에서 47명이 나와서, 현재 35명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음

-2015년에 교정인증 서비스 사업 / 제조업을 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제조업의 변동성이 커서 인적 분할후, 교정인증 사업부문만 영위하는 안정적인 상장모델을 갖춰서 상장함

1.인증사업부
1)인증 사업 개요

*인증산업 구조

에이치시티

-우리나라의 시험인증산업은 시험인증기관을 인정, 관리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의 인정분야별 분류에 따르면 총 79개 분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험인증기관의 자격을 인정해주고 있음

-시험인증산업은 신규 진입이 제한적이며 첨단 기술 산업이 발전할수록 성장하는 산업 분야임 / 시험인증산업의 기반이 없는 국가의 기술 산업은 발전할 수 없으며, 같은 이유로 기술 산업의 발전이 없는 국가에서는 시험인증산업이 발전할 수 없음

-또한, 국가의 수출 증대 및 국가간 교역 증대와 더불어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음

-산업요구에 따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기자동차, 사물인터넷, 원격의료분야, 무인자동차 등의 새로운 제품군과 새로운 상품의 출시에 따라 시험인증 시장의 규모는 커지게됨

-기술서비스업 / 제조사들이 국내와 어떤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려면 전기전자 통신 제품은 규격 인증을 받아야 함 / 미국에 출장가서 인터넷, 충전을 할수 있는 것은 국제 표준에 맞는 상품을 쓰기 때문임 / 표준 안에 제품이 들어오는가를 확인해서 성적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시험분야의 메인 비즈니스 / 대기업, 중소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해서 만들면 인증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함

2)인증사업 매출 구조
-전자제품의 경우, 신제품 보안 문제가 중요해서 한번 인증 검사를 했었던 업체와 장기적으로 맡기는 경향이 있음

-휴대폰 모델, 두 분류로 나눠짐 / 각각의 시험인증 비용? 1)하이텍(전세계 사용가능, 고사양)- 한모델에 2억 5천, 2)중저가폰, 중국폰, 특정고객 타겟, 중저가폰의 경우는 6~7천만원 비용 소요

-작년(2016년)에 외산폰들은 동사에서 다 시험인증을 받았음

-자동차 시험인증 비용? 자동차 부품은 2만개, 전기전자 부품은 1만 5천개 / 폰 모듈 시험 시, 3천~4천만원 /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5G의 경우 어떤 부품을 시험인증 하는 것인가? 안테나(소형)- 4~5개, 주파수 증가, 중계기, 1)주파수 출력, 폭(RF) 2)EMC-디지털 회로, 노이즈 체크, 3)에스이알? 인체에 유해하나? 시험 / 기지국이 소형화됨, 기지국이 도달하는 거리가 잛아짐, 기지국이 더 많아져야 하나? 통신시장의 구조가 바뀔 것, 기지국들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동사는 기지국 검사를 많이함 / 기지국 > 중계기 > 단말기 / 시험인증 소요일수가 길어지는 이유는? 기능이 더 많아져서임, 기술들이 추가되어 기능들이 쌓이는 구조, 기존에 쓰이던 기술에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점점 시험인증을 하는 물량, 횟수가 많아짐 / 또한, 시험인증 항목이 많아짐에 따라, 시험용 샘플 물량이 증가함(검사 기계 여러 대에서 같은 기종 시험 인증 검사 진행) > 이 또한 매출 증가 요인임

-통신분야 시험에서는 5g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시험인증 소요일수가 증가됨 > 1)제조사들이 시험용 샘플을 더 많이 뿌림, 2)시험인증 소요일수 증가로 인증 수수료 증가 > 동사 매출 증대

-엘지/삼성에서는 인하우스 테스트 부문이 있음, 하지만 엘지나 삼성에서 Audit을 나와 평가를 해서 사외 시험소로 등록을 해줌, 엘지나 삼성에서 오더를 줄때는 가장 잘하는 순서로 물량을 줌

-삼성/엘지 매출 비중 > 전체 매출의 45% 정도


3)경쟁 현황
-국내 기업: KTL, 모본, 디티엔씨, 원택 / 외국계 기업: SGS Korea, TUV SUD
:KTL과 SGS Korea가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1>KTL은 정부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 집행을 통한 대규모 투자와 법령에 의해 일부 인증시험을 독점하고 있으며, 정부 위탁과제 수탁 등의 사업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음 / <2>SGS Korea는 대표적인 다국적 시험인증기업으로 우리나라 시험인증 시장을 선점하여 대규모 사업을 영업하고 있어 점유율이 높음

-디티엔씨와 비교 > 국내에 사설 시험기관들이 40여개 정도임, 글로벌 기업인 SGS 등 회사들도 인증기관과 부분적인 시험소가 국내에 있음, 실질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기업이 SGS(유럽쪽 경쟁), UL(미국쪽), 디티엔씨임, 디티엔씨는 사장은 LG 출신임 / 동사와 디티엔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네트워크에 있음, 디티엔씨는 개인이 새로 시작하는 회사임 / 디티엔씨는 대기업과의 관계가 틀어져서 원자력/군용 기관의 시험인증사업을 하려고함, 하지만 아직 시장이 열리지 않음

-시험인증 분야에서 통신전자 부문은 부가가치가 높음 / 상대적으로 디티엔씨는 기간사업쪽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시험인증 받는 단가가 낮은, 부가가치가 낮은 부문을 하고 있음

2.교정사업부
-교정은 제품을 제작함에 있어 신뢰성과 연관되어 있음

-제품 생산은 자동화기기로 생산, 계측기와 측정기를 거쳐 상품이 만들어짐 > 측정기, 계측기는 1년 마다 교정인증을 받아야 함(의무)

-교정기관은 교정 결과를 교정성적서(Calibration Certificate)로 발급하고, 산업체는 소급성 확보를 통해 측정결과에 신뢰성을 보증받음

-공정한 상거래를 위하여 국제적으로 약속된 기준에 의한 측정의 소급성을 유지하고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

-교정기관은 인정기구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 대한 측정기의 교정을 수행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적절한 교정방법을 적용하여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로 교정성적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수행함

-교정부문? 고객사가 모비스, 하이닉스 쪽인데 왜 그런가? 일다 교정은 모든 생산이나 시험하는 곳에서 쓰는 측정기는 다 있기 때문에 고객층은 넓음, 에스케이하이닉스는 모회사여서 거래가 있음,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엘지전자랑 많이 함 / 삼성전자는 교정담당으로 분사한 회사가 있어서 교정부문 비중이 적음 / 교정사업을 할 수 있는 회사는 국내에 200개 정도 있음 / 동사로 가져와서 교정을 하는 것과 출장을 가서 교정을 하는 두 가지가 있음(출장의 경우 더 비쌈)

-교정쪽은 인증에서 투자하는 것과 비슷하게 RF쪽에 투자, 또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쪽으로 진행, Ex)유로식스 인증, (자동차 배기가스, 미세먼지)

3.신규사업
당사는 1)자동차 분야, 2)신뢰성(배터리) 분야, 3)초고주파 무선 시험인증 분야, 4)비강제인증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 추진 중

-이 분야의 진출에 필수적인 신뢰성(배터리) 및 환경 시험을 전담하는 시험 센터를 설립하여 신규 사업 분야의 진출에 수반되는 모든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설비 역량을 구축 중

1)자동차 분야
-당사는 과거 현대오토넷, 현대모비스 지정시험기관 운영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2016년 하반기 쌍용자동차 및 삼성르노자동차 공인시험소 등록을 추진할 예정
-2017년 상반기 현대자동차 공인시험소로 등록 예정

-전장부품들의 전자통신기기화 및 전장 부품업체들의 수주기반 다변화는 시험 인증을 하는 당사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여건을 만들어 줌


2)초고주파 무선 시험인증 분야
-차량용 안전장치에 사용되는 레이더 기술은 77 GHz라는 초고주파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를 시험할 수 있는 시험소는 극히 제한적
-당사는 초고주파를 시험할 수 있는 Millimeter Wave 측정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최초로 초고주파 관련 지정시험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시장을 선점하고자 2016년 2월에 장비 발주가 이루어져 16년도 말 설치를 완료할 8계획

3)신뢰성(배터리) 분야
-당사는 2016년 현재는 전체 배터리 중 중소형 배터리에 국한하여 시험서비스를 제공
-국외(IEC, CE, PSE, UL 등) 중대형 배터리 시험으로 범위를 확대 검토 중

4.케파 관련 사항

-시험인증 장비는 비쌈 > 기술이 계속 바뀌어서, 연 20~30억씩 소요

-증설 후, 케파 풀 가동 최대 매출액은? 2배, 그런데 기기마다 시험 단가가 달라서 쉽게 판단 불가

-케파 투자비율: 시험인증 60% / 교정 40%(자동화가 많이 되어 있음)

-내년까지 신공장 총 투자금액은 230억원(토지, 공장 건축, 기계장비 모두 포함)

-감가상각은 2018년도 부터 완전히 반영됨 / 2018년~2019년부터 증설 효과 발생

-2동은 완성차가 들어가서 시험을 받을 수 있는 공장임

-통신관련 시험인증 챔버 하나당 7~8억원 소요 / 비싼 챔버는 15~20억원 정도 소요 (자동차용 챔버의 경우 크기가 커야하기 때문에 챔버 크기가 넓음, 건축비도 더 많이 들고, 검사장비 또한 비쌈)

5.매출, 이익 관련 사항
-2016년 매출 276억원 / 영업이익 49억원 / 순이익 41억원
-2017년 가이던스 매출 320억원 / 영업이익 69억원 / 순이익 55억원

-순이익 마진: 시험인증(25%) > 교정(15%)

-비용 측면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큼, 신입을 6개월~1년 정도 교육 시켜야 현장 투입 가능 / 공장 증설에 앞서 인력을 채용을 늘리는 중(작년 30명 채용, 올해 20명 채용 / 동사 현재 총 인원: 240명)

-2017년까지는 감가상각이 낮으나, 공장이 완공되고 나서 기계장치가 들어가므로 2018년부터 감가상각 증가로 회계상 이익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6.결론
-교정부분은 매년 1회씩 검사해야 하므로 꾸준한 매출 발생, 시험인증 부문은 점차 인증 제품을 늘려가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통신장비 인증시험에 강점이 있는 동사에게, 5G 시대 개막은 동사 케파 증설에 따른 물량 확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향후, 3년 동안은 매출액 부문에서 YoY +15%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 > 투자할 것인가? 큰 성장이 없는 느리게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현재 맞는 것인가라는 기회비용 측면에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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