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임상(긴급 사용 투여) 결과 어떻게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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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엄밀하게 말하자면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라고는 볼 수 없다. 임상실험이 아니라 애초에 치료목저의로 긴급사용에 대한 투여 결과이다.

이 결과는 4월10일에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제된 내용이다.

참고로 긴급사용이란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포기할 상황에 이를 경우 의료당국이 시판 승인 전의 신약을 공급하여 치료기회를 주는 제도를 말한다. 여기엔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어려운 환자 또한 포함된다.

즉, 마땅히 치료제가 없어 죽어가던 사람들에게 램데시비르를 투약한 결과도 있다는 것임.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

총 투여환자 53명.(중증환자)
원래 63명인데 이 중 8명은 분석될 수 없어서 제외됨.

53명 중 30명이 삽관을 통한 기계 호흡을 받고 있었고, 4명이 ECMO상태로 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이용하고 있었음.

36명의 환자(68%)는 증상이 개선됐고, 이중 25명(47%)는 완치되어 퇴원했고, 7명의 환자(13%)는 사망했음.

인공호흡장치로 산소 공급을 받던 환자 30명 중 17명은 렘데시비르 투여 이후에 산소공급 의존장치를 떼어낼 수 있었다.

경증환자 7명 중 5명(71%)의 증상이 개선되어 경증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기까지가 램데시비르 임상 결과이고, 이에 대해선 효과가 있다, 없다를 두고 논란이 많다.

사망률이 높게 나왔다는 점, 부작용으로 간수치가 높게 나온점이 효과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논지이다.

반면에 경증환자에게 효과가 있었고, 사망률이 높게 나온건 워낙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의 논지다.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 중요한건 3상 결과이다. 5월정도에 3상 결과를 발표할텐데 그것에 대해 주목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길리어드의 또 다른 이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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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임상디자인 수정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의 임상3상 디자인을 수정했다.

600명 경증 환자를 1600명으로 늘렸고, 400명의 중증 환자수를 2400명으로 늘렸다.

왜 이러는걸까…?

알 수 없다.

여러 추측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렘대시비르 효능 입증의 결과가 다소 부족해서 환자를 추가로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쌓는 것이 아니겠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추측일 뿐이라 결과 발표를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환자수는 늘렸지만 임상 종료일은 예전과 같이 5월이다.

4월말쯤엔 탑라인 데이터가 나올 수도 있을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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