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채금리 마이너스로 우리은행 DLF 60% 손실 19년9월

2019년 9월 17일

독일 국채금리가 -0.511%가 되면서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파생결합펀드인 DLF가 60% 손실이 났다. 총 19회에 걸쳐 판매가 됐는데 첫번째 만기가 19일이고, 두번째 만기는 24일이다. 큰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원금에서 60%의 손실이 생기게 된다.

이 상품의 구조는 대략 아래와 같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0.2% 이상이면 4%의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그 미만이 되면 금리차이의 200배가 손실이 된다. 즉, -0.5%가 되면 0.3%가 차이가 나고 이것의 200배인 60%가 손실이 되는 구조이다.


판매할 당시에는 선진국인 독일의 국채 금리가 -0.2% 미만이 될 수 있겠느냐라며 판매했는데 그 아래로 떨어져버렸다. 물론 근 10년내에 -0.2%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기에 안심했을수 있지만 금융이란 언제든 새로운 상황이 닥칠 수 있음을 알아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또한 나는 항상 말하듯 수익의 범위는 아주 작은데 손실의 범위가 아주 큰 els 등과 같은 상품은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관련글 – els는 위험하고 이용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이 상품을 1255억원 판매했다. 만약 60% 손실이 계속 된다면 750억 정도의 손실이 생기게 된다. 물론 개인 고객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DLF(파생결합펀드)도 문제다. 이것은 독일은 아니고 미국 이자율스와프(CMS) 5년물 금리와 영국 CMS 7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데 25일 만기이고 현재 손실범위에 있다.

이 상품들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불완전판매라는 이유다. 안전한 상품으로 포장하여 판매했기 때문에 원금을 돌려줘야한다는 주장이다. 향후 보상이 될지 안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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