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005720) 부채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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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005720)을 보는데 갑자기 부채가 확 늘어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넥센 재무

모바일로는 아마 잘 안보일테지만 위의 그림은 넥센의 재무차트이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보면 파란 네모와 빨간선이 갑자기 높아졌다. 파란 네모는 자본총계이고, 빨간선은 부채총계이다. 두개가 같이 확 늘어났다.

사실 2017년까지만해도 무차입경영이라고 할만큼 부채가 적은 기업이었다. 위의 재무차트 상에서 2017년에는 자본총계가 9171억원이고 부채총계가 1684억원이었다. 자본의 20%가 채 안되는 수치였다.

그런데 2018년에 갑자기 자본총계가 18,828억원이 되고 부채총계는 19,423억원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사업보고서를 살펴봤다.

관련글 – 넥센(005720) 연결대상 종속기업, 관계기업과 현금흐름

위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넥센타이어가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분류가 됐다. 156만주를 매입해서 지분율이 43.26%가 되었고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종속기업이 된 것이다.

그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자회사들도 종속기업으로 따라오게 됐다. 그리고 해당 기업들의 자본, 부채, 자산들이 모두 딸려오게 된 것이다.

넥센타이어 재무

위는 넥센타이어의 재무차트이다. 부채 늘어났지만 넥센타이어는 그래도 적자기업도 아니고 1천억정도는 꾸준히 벌고 있는 회사다. 물론 업황이 안좋아지면서 주가는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반토막이지만 돈은 벌고 있는 회사다. 자본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결국 넥센의 부채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넥센타이어의 지분을 늘리면서 종속기업이 되었고, 넥센타이어의 자회사들도 딸려왔기 때문이었다. 이전에 40%정도의 지분일때는 관계기업으로 부채가 낮아서 참 좋은 모양새였는데 재무모양이 좀 이상해진게 아쉽긴 하다. 그래도 부채가 늘었다고 망하거나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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