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365900) 가치평가 공모가 산정
2022년 2월 24일 신규상장하는 공모주 브이씨에 대해 주관사에서 가치평가 후 공모가 산정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브이씨와 비교대상 기업 : 골프존, GARMIN
가민(GARMIN)은 뉴욕에 상장된 회사다. 가치 높이려고 살짝 끼워넣음
골프존과 가민의 평균 PER은 17배. 국내회사인 골프존의 PER는 11배 수준
적용된 순이익은 84.5억이다. 근데 자세히 봐야된다.
21년 3분기까지 매출액 405억에 영업이익이 75.5억이고 관계회사 지분 상각처리로 인한 손상차손, 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비용이 11.8억 발생해서 당기순이익은 54.5억이라고 했다.
이거를 연환산으로 해서 단순계산하면 72.7억이 된다.
그 계산이 아래 그림이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던 몇가지 손실들이 현금유출이 아니라는 썰을 풀면서 일시적 비용을 더해버린다. 그래서 나온 마법의 순이익은 84.5억이 됐다.
그래서 한투형들은 17.5배의 PER를 적용하면 시가총액이 1485억이라고 계산함.
신규 공모주식들까지 다해서 나온 주당 가격은 20300원정도.
여기에 하단기준으로는 할인을 26배 적용해서 1.5만원이 됐다.
상단이면 4% 할인인데 이게 할인이냐!!!
그래도 양심적으로 공모가는 1.5만원으로 결정했다.
결론적으로 인기는 매우 없었지만 의외로 손실까지는 안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