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4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20170904 [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
<지난 주 증시>
MSCI World 지수 (선진국지수 ETF = ACWI) : 9월01일 67.71 (+) 0.98 % / 8월25일 67.05
MSCI 신흥시장 지수 (이머징지수 ETF = EEM) : 9월01일 45.16 (+) 0.51 % / 8월25일 44.93
코스피 8/25 종가 기준 약 2,378 -> 9/01 종가 기준 약 2,357… (-) 0.88 %
코스닥 8/25 종가 기준 약 650 -> 9/01 종가 기준 약 661… (+) 1.69 %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반응이 무덤덤해진 상황에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대체로 상승 마감
– 북한의 기습 미사일 발사에 대해 세계 자본 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반응하며 북한발 리스크 관리의 향후 전개 스토리에 대해 즉각적인 전쟁이 아닌 일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
–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가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트럼프 정부의 세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 오르면서 미국 증시 상승 마감
– 잭슨홀 미팅 결과 아쉽게도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며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유로 증시는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마감
–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의 정유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멕시코만 및 텍사스 지역을 강타하며 수요 측면에서의 우려를 낳으면서 약세 출발한 국제 유가는 주후반 폐쇄되었던 멕시코만 정유 시설 재개 소식과 OPEC 의 17만배럴 감산 뉴스로 낙폭 만회하며 마감, WTI 주간 기준으로는 1.2% 하락
–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당사자인 국내 증시는 기아차의 통상 임금 1차 패소 판결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며 코스피 기준 다소 하락 마감, But 정부 정책 기대감 등으로 코스닥은 상승 마감
< 금주 증시>
–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일요일 발생한 북핵 실험 강행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재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 관심을 끄는 부분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의 테이퍼링 관련 언급, 美 베이지북 공개 및 연준위원들의 향후 정책 관련 언급 내용, 그리고 트럼프 정부의 세제 관련 정책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
– 이미 미사일 발사로 경색 국면에 들어선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북핵 실험으로 인해 한층 리스크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됨
– 주초 글로벌 자본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반영하는 지가 주요 관심 사안으로 대두됨
– 기업 이익과 밸류에이션이 탄탄한 상황에서 그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보이고 이전 북한 핵실험의 경우 대체적으로 10일 이내에 지수를 회복하였으나 현재의 리스크 강도와 국면 전개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단기적인 변동성 노출은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판단
– 북한 발 지정학적 리스크 외 글로벌 주요 관심사로는 우선 ECB 통화정책회의에서의 테이퍼링 관련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의 유로화 강세를 의식하여 보다 비둘기적인 언급이 예상됨
– 오히려 관심을 모으는 것은 美 연준위원들의 발언 내용으로 혹시 12월 금리 인상을 일제히 주장한다면 이는 향후 FOMC 정책에 대한 중요한 전달점이 될 것으로 판단
* 금주의 일정
▲ 04일(월) =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
▲ 05일(화) = 미국 7월 제조업수주, 내구재주문 등 / 유로존 2분기 확정 GDP, 7월 소매판매, 8월 마킷 서비스업 PMI /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브레이너드, 카시카리, 카플란 연준위원 연설
▲ 06일(수) = 미국 베이지북 공개, 8월 ISM 비제조업, 7월 무역수지
▲ 07일(목) = ECB 통화정책회의 / 중국 8월 외환보유고 / 매스터, 더들리 연준위원 연설
▲ 08일(금) = 미국 7월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 중국 8월 수출입 / 일본 2분기 확정 GDP / 하커 연준위원 연설
<드리는 글>
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