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137400) 기업분석 17년 2월 자료
1) 중국법인 가동 시작 이후 현재까지 현황
– 8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 누적으로 200억 이상 수준의 수주 확보
– 동박장비만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음. LS엠트론 출신의 동박 전문가가 현지 법인장으로 가있음
– 중국 2차전지 업체들의 입찰에서 외국 기업들에 입찰 제한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동사는 현지 생산법인으로 이런 제약을 피해갈 수 있음
– 동박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유는 중국 현지가 관련 자재를 조달하는데 훨씬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
2) EVE Energy: 총 수주금액, 마진율 등. 현재까지 수주받은 턴키 물량이 어느 정도 생산용량 기준인지?
– 2기 물량은 오더를 받았음. 3기 오더를 준비 중
– 1기 물량은 3~4분기에 대부분 매출 인식됨
– 수주규모: 1기 200억 수준, 2기는 200억 이상, 3기도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1기는 커미션도 있고 해서 마진이 높지 못했던건 사실. 1기 수주에서 커미션이 발생한 이유는 처음 진입을 위한 비용으로이해하면 됨. 다만, 2기부터는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단가와 마진 모두 올라가고 있음
– 1기는 프레스, 슬리터 시스템이 각각 들어갔다면, 2기는 프레스&슬리터 일관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이 있음
– 삼성 헝가리 법인 향으로 나가고 있음 (코터, 슬리터 등 모두 받음)
– 롤프레스를 먼저 받았음
2-1) 로컬 정책변화
– 2020년까지 80% 이상 내수로 전환한다는게 동사의 목표
– 중국 보조금 규제는 Capa 기준 8GW 기준으로 그대로 가는 것으로 보임
– 8GW든 4.8GW 규제든 장비업체 입장에서는 긍정적
– 동사가 롤투롤 업체 중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동박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
– 정책 관계자들이 사드 얘기를 많이 하지만, 소재, 장비에서는 크게 문제를 삼거나 하지는 않음
3) Lishen: Lishen(역신)이 밝힌 1차 투자규모 5,000억에서 전극공정(투자규모 대비 10% 이상) 수주가 있을 것 -> 현재 진행상황
– 리센은 1차전지 하다가 2차전지로 전환하면서 초기 투자는 일본 장비를 많이 썼음
– 1차 투자분은 일본 업체로 많이 돌아갔음
– 동사의 중국 100% 자회사는 역신 측으로부터 지분투자와 관련된 협의를 계속 진행중임
– 중국 로컬 법인의 볼륨이 생각보다 빨리 커지니, 밸류에이션을 높여서 지분투자를 받아서 진행할 계획
– 역신이 동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이유가 BYD, EVE로 계속 매출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
4) 씨아이에스, 피앤이솔루션 등 주요 2차전지 장비업체들이 JV로 방향을 잡았다. 동사는 전혀 다른 포지셔닝을 취하는 이유는? 아니면JV를 추진하고 있는지?
– 입찰에서 자본의 성격에 대한 제한은 없음. 현지 회사냐 아니냐가 중요.
5) 4분기 매출액 300억 달성 가능해보인다. 그리고 수주잔고도 꽤나 괜찮아보인다. 수주잔고가 ‘17년 모두 매출 인식 가능한 잔고인지?
– 중국은 장비가 납품될 때 매출이 일어나는게 아니라 장비가 설치되고 셋업 후 OK가 떨어졌을 때 100% 매출이 인식됨
– 4분기까지는 매출액과 수주잔고의 level로 평가받았으면 함. ‘17년부터는 이익 레벨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6) ‘17년 수주 목표치
– 언급X
7) 2차전지 장비 외 소재사업부 현황 상세히
– 퀀텀닷 Barrier film, 방수테이프, OCA필름 같은 소재의 롤투롤 장비 수요가 많음
– 미래나노텍, 신화인터텍이 대규모 Capa 증설할 때 모두 동사 장비
– 여기서 있던 분들이 대부분 중국 현지에 공장장급으로 가있음. 이분들이 동사 장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실제 요청이 있었음
8) 구미공장 Capa는 어느 정도 수준이며, 현재 임대해서 가동중인 공장은 Capa는?
– Full Capa: 1500억 수준
– EVE, 농릉(EVE 2/3 수준) 수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음
– 코터 장비는 기본 길이가 20~30m, 높이가 7m 정도에 달하는 대형 설비. 이런 주문이 동시에 몰렸기 때문에 임대 공장을 사용하고 있음
9) 비용 변화 가능성
– 지급수수료: 중국은 꽌시가 중요. 처음 뚫을 때 수반되는 커미션 비용은 있으나, 이후 수주에서는 그런게 없음
– 크게 비용 변하는 것은 없음
– 관계사 나노기술 41.85% -> 지분을 추가로 가져와서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 있음
– 4분기는 관계사 나노기술 관련 비용을 일부 털고갈 수도 있음. 지분이 추가로 확대되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거나 할 수 있음
10) 향후 전망
– 인쇄전자를 향후 먹거리로 보고 있음. 일본 업체들이 이 분야에서 잘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