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와 집중투자 중 어떤것이 옳을까?
분산투자와 집중투자 중 어떤것이 옳을까?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과 투자를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들 모두 항상 고민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고민할 필요가 없다. 투자는 만인의 전략이 모두 다르다. 그냥 내가 하는게 정답이다.
어떤 사람은 집중 투자를 통해 극도의 수익을 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분산 투자를 통해 느긋하게 꾸준한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멘탈’이다. 멘탈이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한다. 내가 목표가를 1만원으로 정했는데 변동성을 버티지 못해 1만원 전에 매도해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 생각은 그렇다. 내 멘탈이 버틸 수 있는 한도까지 비중을 정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아직 한 종목에 몰빵해서 100%, 200%의 수익을 기다릴 멘탈이 안된다. 그래서 나의 투자는 현재 300개 이상의 종목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난 내가 가진 것들 중 몇개가 상장폐지 되거나 하한가 혹은 상한가를 맞았더라도 멘탈에 큰 변화가 없다. 그냥 무덤덤하게 가져간다.
현재 최고 손해는 50%이고 최고 수익은 100%가 넘는다. 350개 종목들 중 하나이며 큰 상관하지 않는다. 하나는 120%까지 갔다가 50% 수익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별로 마음이 아프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 그냥 가져갈 뿐이다.
내 멘탈로는 아마 50% 수익이 나기 전에 매도했을 것이고, 100% 수익은 보지도 못했을 것 같다. 물론 손실 역시 -50%가 되기전에 팔아 말아 하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일찌감치 팔았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유념하자. 주식은 최대 손실이 -100%지만 최고 수익은 무한대다. 나의 종목들 중 상폐가 나오기도 하겠지만 100% 이상의 종목이 더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