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1 글로벌 경제이슈
영국의 부동산 펀드들의 환매 중단 소식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은행권 건전성 이슈가 부각되었음.브레시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증가하고 브렉시트 투표이후 단기간 낙폭을 만회(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피로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임.금요일에도 미국 금리 상승 지연 기대감에 따른 강보합 장세를 보였으나 사드 설치 발표에 따른중국의 제재 이슈가 두각되면서 하락 마감.
Dow30: +1.10%, S&P500 +1.28%, 나스닥 +1.94%독일 DAX: -1.50%, 영국 FTSE100 +0.19%, 프랑스CAC40 -1.95%, 유로스탁스50 -1.51%
S&P500의 경우 0.23%만 더 상승하면 사상 최고치 갱신. 안전자산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1.3% 선으로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 기록유동성 증가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 지속미국 고용지표 호조속에 증시 랠리 지속 기대감. 그러나 미국 2분기 어닝시즌 앞날이 밝지는 않아미국 S&P500 기업의 실적 5개분기 연속 감소 해 2009년 이후 최장 기간 감소 흐름 , 2분기 순익 yoy -5.2%감소 예상에너지 업종 -80.8% 감소 예상. 에너지 업종 제외시 S&P500 기업 -0.7%금융업종 -7.85% 등
▶매크로 포인트
(1) 위안화 절하
– 7월 8일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6853위안으로 브렉시트 직전인 지난달 23일에 비하여 주만에 +1.8% 상승 – 연초의 위안화 약세의 경우 1월 첫주 달러화 대비 1.9% 평가절하 – 지난해 8월에는 이틀간 3% 하락. 그 당시에는 중국의 자본유출 관련되어 위안화 절하 지속. – 위안화 약세가 시장은 흔들었던 지난 8월과 올해 1월에는 미국의 긴축 이슈가 동반 – 단순히 중국 우려가 아닌 미국의 긴축에 대한 자금 회수가 겹치면서 발생한 현상 – 현재 미국 기준 금리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지난번 같은 문제로 확대되기는 어렵다는 판단 – 중국 6월 외환보유고는 의외로 증가하는 추세
(2) 미국 고용지표 호조 – 6월 신규 고용 28.7만명 증가. 예상치 17만명 증가 대폭 상회 – 5월 1.1만명 쇼크 벗어나는 모습 – 실업률 4.9%로 5월보다 0.2%p 증가, 임금상승률 0.08%, 예상치 0.2% 하회 –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폭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보여주었음.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다시 금리인상 기대감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달러 가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증시 역시 오히려 우상향을 보여 시장에서는 고용지표 호조를 브렉시트 충격 완화의 긍정적인 뷰로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월요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반응될 것으로 예상
(3) 사드 배치 관련 – 중국 노출도가 높은 화장품, 화학,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의 우려도 증가 – 내수 비중이 높거나 중국을 제외한 해외매출이 높은 소프트웨어, 산업재, 소비재(내수) 등에 관심도 증가될 것
▶ 국내 증시 프리뷰 -11일 이마트, 12일 삼성엔지니어링, 13일 KT&G, 15일 포스코, LG화학 미리에셋대우 등 섹터 대장주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실적 개선세가 원활하지는 않지만 글로벌 매크로에 주목된 관심을 국내 실적으로 돌릴 수 있음 -대외 매크로 영향이 소폭 감소하고 개별 종목의 실적위주, 섹터 위주의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 -14일 영국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있어 금리인하 가능성,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 증가할 것 시장이 기대하는 대응을 보이지 않았을 경우 실망매물 출회 가능성 증가 시장기대 : 금리인하(-25bp),(7월 or 8월) + wjrrmrwjrdls tlwkdrodlq -14일 옵션만기일 -15일(금) 중국, 미국 6월 산업생산, 소매 판매 지표 있어 매크로 리스크 주 후반 다시 증가할 것 -15일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 gdp yoy +6.6%증가(1분기 +6.7%), 산정방식 변경해 예상치 자체 큰 의미 없어 -부진하게 발표시 장이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 가능성 (추가 부양책 + 부양책 가속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