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011330) 업체분석과 투자포인트 관점은 무엇일까? 박주미 남편이 대표래요.

탤런트 박주미씨 남편이 대표로 있다는 유니켐(011330)은 피혁제품 회사로 자동차용 카시트와 여성용 가방의 원료인 가죽을 가공해서 납품한다.

지난해 9월28일 한국투자에서 지고 있는 사업에서 새로운 투자기회가 열린다면서 유니켐을 소개했었다. 워낙 사양산업이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뜸해졌었는데 원피인 천연소가죽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피혁제품 회사의 이익이 급등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재밌게도 얼마 후인 10월8일을 고점(1970원)으로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10월25일 저점(1310원)을 찍고 지금은 상승 중에 있다. 현재는 1775원이다.

분명한 것은 매출과 이익의 증가다.

2016년 매출액 368억, 영업이익 23억

2017년 매출액 661억, 영업이익 36억

2018년 매출액 836억, 영업이익 133억

엄청난 증가세가 보인다. 이렇게 큰 증가가 있었던 이유는 현대기아차에 가죽을 납품하는데 경쟁사에 품질문제가 있어서 그 물량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공장 가동률이 90%가 넘어 지난해부터 공장증설에 120억원의 투자를 했고, 올해 6월말에 완공된다고 한다. 소가죽 가격의 변수가 있지만 케파를 증설했으니 올해까진 이익이 증가하지 않을까?

참고로 SK증권 리포트에서는 2019년 예상 매출액으로 900억 이상을 말했었고, 경쟁사로는 조광피혁과 삼양통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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